국민교육헌장 전문 (國民敎育憲章 全文)
우리는 民族 中興의 歷史的 使命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祖上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自主獨立의 姿勢를 確立하고,
밖으로 人類 共榮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敎育의 指標로 삼는다.
誠實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學問과 技術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素質을 啓發하고, 우리의 處地를 躍進의 발판으로 삼아,
創造의 힘과 開拓의 精神을 기른다.
共益과 秩序를 앞세우며 能率과 實質을 崇尙하고,
敬愛와 信義에 뿌리박은 相扶相助의 傳統을 이어받아,
明朗하고 따뜻한 協同 精神을 북돋운다.
우리의 創意와 協力을 바탕으로 나라가 發展하며,
나라의 隆盛이 나의 發展의 根本임을 깨달아,
自由와 權利에 따르는 責任과 義務를 다하며,
스스로 國家 建設에 參與하고 奉仕하는 國民 精神을 드높인다.
自由 民主 精神에 透徹한 愛國 愛族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自由 世界의 理想을 實現하는 基盤이다.
길이 後孫에 물려줄 榮光된 統一 祖國의 앞날을 내다보며,
信念과 矜持를 지닌 勤勉한 國民으로서,
民族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努力으로, 새 歷史를 創造하자.
1968. 12. 5
大統領 朴正熙
김삿갓(1807~1863)은 조선후기 풍자·방랑 시인이다.
김삿갓이 지은 詩 중에 '아름다운 가을을 그리며(추미애, 秋美哀)'라는 漢詩가 있다.
秋美哀歌靜晨竝
雅霧來到迷親然
凱發小發皆雙然
愛悲哀美竹一然
가을날 곱고 슬픈 노래가 새벽에 고요히 퍼지니
아름다운 안개가 홀연히 와 가까이 드리운다.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둘 다 그러하여.
사랑은 슬프고 애잔하며 아름다움이 하나인 듯하네.
위의 시는 김삿갓 김병연의 시다.
번역을 빼고 한글만 읽으면
다음과 같다.
秋美哀歌靜晨竝
(추미애가정신병)
雅霧來到迷親然
(아무래도미친연)
凱發小發皆雙然
(개발소발개쌍연)
愛悲哀美竹一然
(애비애미죽일연)
이백여년후 세월을 미리 내다본 것일까?
우연일까? 필연일까?
정말로
기가막히는
김삿갓의
명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