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 종교

묵상

thkys 2014. 1. 5. 12:30

뜻을 새김.  생각만으로 드리는 기도.  마음 기도. 

 

거룩한독서(Lectio Divina)

첫 단계   읽고 (lectio), 말씀을 듣고.

두번째 단계  묵상(meditatio) 말씀의 뜻을  새기고,

세번째  기도(oratio) 중엔 말씀이 내 가슴을 관통하면서
네번째  관상(contemplatio)에 이르면 말씀과 내가 하나되는 합일에 이릅니다. 

진리의 말씀은 따질 수가 없습니다.  생로병사 불생불멸의 진리는 지성과 논리 너머의 경계입니다.  

 

마음과 정신을 하느님께 몰두하여 하느님의 현존(現存) 속에서 하느님과 관계된 모든 일에 관해 생각에 잠기는 것을 말한다. 즉 묵상은 ‘생각만으로 드리는 기도’, ‘정신의 기도’라 할 수 있으며, 지적(知的)인 행위와 의지가 결합되어 있다. 묵상의 주제로는 신앙의 신비들, 신앙의 진리, 예수의 일생, 교회의 가르침, 성서의 내용, 성인(聖人)들의 생애 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주제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신앙을 보다 깊이 통찰하게 되고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원하시는 바를 깨닫게 되어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알게 되는 것이다. 즉 묵상에는 하느님의 뜻을 알고 따르려는 열망과 의지, 결심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묵상은 아직 신앙이 얕은 신자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조금씩 진보하여 높은 수준에까지 도달하여 하느님과의 보다 깊은 친교의 내적인 기쁨 속에서 하느님영광을 찬미하게 된다. 그러나 묵상은 관상(觀想)과는 구별된다. 현대의 많은 영성대가(靈性大家)들이 주창한 많은 묵상법들 가운데서 성 이냐시오 로욜라(St. Ignatius de Loyola)가 ≪영신 수련≫(Spiritual Exercises)에서 설명한 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1. 묵상 : 이는 마음과 정신을 하느님께 몰두시켜 하느님의 현존 속에, 하느님과 관련된 일에 대하여 생각에 잠기는 것을 말한다. 묵상은 신앙의 신비나 그 진리, 예수님이나 성인들의 생애, 성서교회의 가르침 등을 깊이 생각함으로써, 신앙을 보다 깊이 통찰하고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를 알게 한다. 그러나 이는 관상(觀想)과는 구별되며, 성 이냐시오 로욜라의 영신 수련 묵상법은 그 좋은 예이다.

   2. 묵상 기도 : 이는 생각만으로 드리는 마음의 기도이다. 묵도(默禱)란 ‘말없이 기도하다, 묵상하다, 명상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이는 소리 기도(염경 기도, 통경 기도)와 구분한 마음 기도(묵상, 명상)이다. 여기 통경 기도란 여럿이 함께 소리내어 하는 기도이며, 염경 기도 역시 소리내어 하는 기도이다.

   이렇게 보면 눈을 감음(默念) 역시 마음 기도 혹은 그 준비라고 말할 수 있다. 눈을 감음은 생각을 모아 일체의 잡념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동작이다. 일반 종교 의식이나 국민 의례에서도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음으로써, 번다한 세상과 인연을 끊고 고인(故人)이나 심오한 진리에 마음을 기울인다.

   우리는 영성체, 복음 낭독, 강론 후 묵상 때 눈을 감고 우리의 마음을 드높은 세계로 올린다. 언제 어디서고 조용히 눈을 감고 영원하고 아름다운 세계로 마음의 눈을 돌린다면, 우리는 깊은 신앙으로 인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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